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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9살의 아줌마입니다 

무슨 프로인지도 모르는데 티비에 나오시더군요 
화가님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제가 미술에는 문외한입니다 

화면에 나오는 방화가님의 작품에서 
처음에는 만화적인 느낌과 일상을 표현하는 것이 얇고 가볍다고 보여졌어요 
그런데 저같은 사람이 이해하지도 못하는 거창하게 그려진 그림말고도 
이런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작품도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꼭 면벽수도하고 깊은 산골짜기 토굴에서 
수도해야하는 것이 아닌것 처럼요 
일상에서 깨달음은 담겨있듯이요 

컴퓨터로 작업을 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모습자체가 일상이니까요 

요즘드는 생각은 
획이크고 굵은 것보다 살아가는 의미를 놓치지 않으려는 삶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가볍게 넘기지 않으려는 작가님이 
부럽습니다 

이시대를 사는 한사람으로서 화가님의 능력과 열정,노력이 부럽습니다 
+2
제 홈에 일부러 들르셔서 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티비에서 보는 제 모습이 무척 낯설어서 혼났습니다
나 라는 존재가 하나의 대상으로서 보여지더군요

내가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대상을 보며 느끼는 것 처럼요

일상은 지겨울 정도로 저를 따라다니는 문제거리이자
내 창작의 샘이기도 합니다

은희님의 의견에 저도 동감하구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제 개인전 보러오세요
5월3일 부터 약 보름간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열린화랑'에서 열립니다
2005.04.16 12:35:44 답글
그렇지 않아도
제가 열린화랑이 어딘지 몰라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잘 못찾겠더라구요

저는 해운대에 살기에
가까워서 정말 좋습니다
가보겠습니다.....
2005.04.16 23:08:47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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