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 title
    자라는 발톱-되기
  • SIZE=height×width ( cm )
    430 x 317
  • Material
    Acrylic on cotton

자라는발톱되기.jpg

작가 소장

 

해안가 바위 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북손이 있다.

그 옆 위태로운 바위 위에 한 사람이 서 있다.

그에게 갑자기 파도가 가차없이 쳐서 중심 잡기 어렵게 한다.

그러자, 그런 그의 발톱에서 거북손이 점점 자라난다.

그는 바위를 움켜잡고 그나마 간신히 서 있게 한다.

 

자신 이외의 모든 존재를 대상화 시켜 저지른 모든 만행이 지구를 이런 상황으로 몰고 갔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다시 상상해봤다. 자연생태계 속에서 전환적인 삶을 통한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