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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수 럴수 ..

오늘 하루 내내 기다렸건만(5/6)
어제 다녀 간 거 였군요

방명록에 이름 한자 남기질 않다니

결국 부슬 부슬 비내리는 늦은 오후에 화랑밖을 나섰습니다

다른 지인들과도 모두 엇갈려 화랑에선 한명도 만나지 못한
오늘은 좀 뭐가 안풀리는 날이었나 봅니다

안개에 휩싸인 달맞이 고개를 그냥은 도저히 등지고 올수 없어 근처 선배언니
작업실에 차(+ 비어) 한잔 얻어먹고 오는 길입니다

화랑에 전화하면 제 휴대폰 번호 가르쳐 줄 겁니다
꼭 전화하고 오세요
이번주 토,일 모두 안될것 같구요
다음주엔 볼 수 있겠네요
월요일 저녁은 어떨까요?

* 비디오 작업의 노래는 민중가요 맞습니다
'그날이 오면'이라는 노래입니다
2005.05.07 00: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