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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47 댓글 2
다음에 있는 그림 카페에서 우연히 님을 만났습니다. 

그림이 말을 건네온다... 
이런 표현이 딱 맞을 듯~ ^^ 

첫 느낌은? 
무지 웃긴다... 근데 슬프다! 

실례가 되는 표현일까요? 

사실.. 저는 그림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그림이 좋아서 몇군데 그림 카페에 가입되어 있는 정도죠. 


님의 그림을 더 많이 감상하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홈피를 방문했는데.. 
역시 잘 왔다는 생각입니다. 

웃음 뒤에 감춰진 깊은 페이소스... 
말하고 싶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 아픔을 님의 작품 속에서 만났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담긴 그림...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의 진솔함이 느껴지는 ... 

고맙습니다. 
잘 봤어요. 

그런데... 저 질문 하나 드려도 될런지요~ 
제가 가입된 가톨릭 카페에 그림 몇 작품을 옮겨도 되는지... 
혼과 정성을 다 한....분신 같은 그림이 
허락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것이 싫으실 수도 있다 봅니다. 

싫으시다면 .. 
그냥 홈피 주소를 알리고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감상하라고 할께요 


그럼... 
  • profile
    방정아 2005.05.17 22:33
    정성이 깃든 감상글
    감사드려요

    어떤 까페인지 몰라도 전시장에서만 쓸쓸할뻔 했던
    내 작품들이 다른 통로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 저도 좋습니다

    그림의 출처(작가와 제목 포함)만 잘 밝혀두신다면 괜찮습니다
  • ?
    순수 2005.05.18 11:30
    방정아 님 고맙습니다.
    그림의 출처를 밝히고 올리겠습니다.
    혹 궁금해하실까봐 제가 그림을 올릴 카페의 이름을 남길께요~ ^^
    다음 카페 '어둠 속에 갇힌 불꽃' 입니다.(회원 만2천명의 가톨릭 카페로 화가 하삼두, 문순님도 회원이십니다)
    종종 놀러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