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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잘 갔다왔구나
니 블로그 잠시 갔다오니 벌써 여행기도 올려놓았더구나.
모로코~
사하라사막이 있는 곳 , 아닌가?
얼마전 월드 뉴스에서 모로코 사막에 때아닌 홍수가 났다는 이색적인
소식을 보고는 좀 어리둥절했었는데
너 갔을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네.
아프리카.정말 실재적인 감이 안 오는 대륙인데.
친구가 대신 가 본 건 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느껴지네.
왠지 나도 쉽게 갈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잖아.^^

요즘 좀 시간이 나는 모양이구나.
그래도 시간 많은 내가 넘어가야지^^
모로코 얘기도 듣고.

그리고 오늘 날씨 정말 ...
안개에 감싸인 부산이라는 도시가 이렇게 신비롭게 보일 줄이야.
좀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
킹콩 에서 본 1930년대 뉴욕+ 배트맨에서의 고담시
라고 표현해본다.
으악.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다.
2006.01.13 23: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