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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3 14:11

정아야

조회 수 932 댓글 1
나야.(누군지 알겄지?)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어! 
난 모로코로 여행갔다가 이번주 화요일에 왔다. 아직 시차로 머리가 어질어질.. 

모로코는 너무 좋았어. 다시 한번 가고싶을 정도로.. 
여행갔다오니 역시 휴유증이 만만치 않네. 
그래도 스트레스가 왕창 풀려서 좋다. 
아무 생각이 안남. ^^;; 

니네 집이랑 같이 여행 한번 가면 재미날텐데.. 
언제 시간한번 맞춰보자~~? 

아 그리고 요즘 나 한가하니까 언제 한번 점심이나 같이 먹자? 
너 여기까지 나오기 어려우면 내가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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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정아 2006.01.13 23:58
    드디어!
    잘 갔다왔구나
    니 블로그 잠시 갔다오니 벌써 여행기도 올려놓았더구나.
    모로코~
    사하라사막이 있는 곳 , 아닌가?
    얼마전 월드 뉴스에서 모로코 사막에 때아닌 홍수가 났다는 이색적인
    소식을 보고는 좀 어리둥절했었는데
    너 갔을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네.
    아프리카.정말 실재적인 감이 안 오는 대륙인데.
    친구가 대신 가 본 건 만으로도 대리만족이 느껴지네.
    왠지 나도 쉽게 갈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잖아.^^

    요즘 좀 시간이 나는 모양이구나.
    그래도 시간 많은 내가 넘어가야지^^
    모로코 얘기도 듣고.

    그리고 오늘 날씨 정말 ...
    안개에 감싸인 부산이라는 도시가 이렇게 신비롭게 보일 줄이야.
    좀 기괴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
    킹콩 에서 본 1930년대 뉴욕+ 배트맨에서의 고담시
    라고 표현해본다.
    으악.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