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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아2008.01.17 17:58
선생님
반갑습니다.
관직은 교직이나 문학세계와는 또다른 어려움이 있으시겠죠?
물론 명예로운 자리입니다만.

그리고 아이쿠 시집을 일부러 보내주셨는데
받지 못했으니 정말 안타깝네요.

이리저리 이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이런일이 생깁니다.
죄송합니다.
당분간은 거의 옮기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또 알수 없죠.
근래 저는 작업에 열중입니다.
올해 5월에 서울에서 개인전이 잡혀있어요.
대안공간 풀(구기동),갤러리 호두(청담동)
두 군데에서 진행하게 되어 마음도 좀 급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붓질이 그럭저럭 맘에 들게 되어가서
즐겁게 작업하고 있어요.
재미있어요.
선생님 소식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