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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미술문화공간 강
  • 기간
    2007.11.9 ~ 11.25
미술문화공간 강 초대기획전 



파랑[the blue] 展 



일상- 일탈을 꿈꾸며.. 

색(色) 


물리학에서 색은 파장이며. 손으로 찍어내는 물감이 색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빛의 진동이 색이다. 

미학에서 색은 기호이며,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다른 의미를 가지며. 시대에 따라 색은 억압받기도 하고 장려되기도 한다. 

색이란 자연에 널리 퍼져 있었지만 인류는 이를 아주 어렵게, 그리고 뒤늦게 인식하므로서. 

색을 생활 속에 끌어들이고 거기에 이름을 붙였을 때 비로소 색은 인간사회에서 재탄생했다. 
파랑색은 어두움과 두려움과 미개함의 표출이었던 것이 12세기부터 새롭게 평가되기시작하여 
파랑이 가지는 색은 혁명과 낭만의 시기인 18세기부터. 프랑스 혁명기이후에는 는 진보, 빛, 꿈, 자유. 

20세기에는 아시아, 동유럽, 전 공산국가로 퍼지면서 파랑을 자유.개방,반체제적인 색깔로 확산시켰으며 


우리의 오방색에서도 동방을 뜻하는 청 , 파랑은 그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색에 대한 선호는 지극히 사회적 현상의 발로이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역사속의 단계라 볼때, 

파랑색이 주는 파란 만장한, 삶 부산의 일상성을 예술의 영혼으로 부여한 작품들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파랑 [The BLVE] 일상-일탈을 꿈꾸며.. 




사회 문화론적 담론으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는 점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소중한 시간, 더불어 함께 나눌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파랑[the blue] 展 



일상 - 일탈을 꿈꾸며.. 



날짜 : 11, 9 금 ~ 25일 

오픈 11월9일 (금) 오후 5:00 

초대작가 

강지현, 김난영 노원희, 방정아, 박건, 박종현 (영상사진) 서병구 , 오순환 ,이태호. 전미경 .홍익종( 이상 11명입니다) 



미술문화공간 강 

613-804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172~18 



전화 051ㅡ 751,0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