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2004.06.23 00:11

내가 아는 두 사람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몇년의 실업생활로 
활력을 잃은 듯 해 보입니다 
그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몇년동안의 직장 생활을 해오며 
매일 같이 열심히 
와이셔츠 깃을 다립니다 
긴장을 놓지 않고 살아왔지만 
그 역시 활력이 없어 보이긴 매 한가지입니다 

노동의 고른 분배를 생각해봅니다 
노동과 쉼의 조화로운 지점을 생각해봅니다 
두 남자 모두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쉬는 
진정한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30 내가 본 뉴욕1-뉴욕 사람,그리고 삶 file 2004.07.21
29 내가 좋아하는 길 file 2004.07.21
28 평화를 담아, 사랑을 담아 2004.06.27
27 또 다른 나 2004.06.27
26 중독 2004.06.27
25 영역 다툼 2004.06.27
24 빌리와 엘라 2004.06.27
23 극장에서 2004.06.27
22 꿈 꿀 권리 2004.06.27
21 내 책꽂이의 그림동화책 2004.06.27
20 내가 처음 만났던 화가 2004.06.27
19 보약보다 좋은 수다 2004.06.27
18 혼자 먹는 점심 2004.06.27
17 쉬우면서도 행복해지는 일 2004.06.27
16 어려운 것 2004.06.27
15 지금 또 다시 부르는 노래-IMAGINE 2004.06.27
14 The Rose 2004.06.27
13 딸기밭이여 영원하라 2004.06.27
12 어느 시 2004.06.27
11 세사지행 2004.06.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