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공양(燒身供養)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 수면 아래 강바닥 물풀 그리고 육지와 맞닿은 곳 그 모든 곳에는
놀라우리 만큼 많은 생명들이 반짝이며 살아간다.
단지 우리가 관심이 없을 뿐이지.
그들에게 눈길을 주고 그들의 비명소리에 참담해 하던 어느 수행하던 스님.
그 생명들 근처에서 자신의 몸을 불살라 항변했다.
그 스님에게 깊이 절을 올린다.
너무도 안타깝지만 깊이 절을 올린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 수면 아래 강바닥 물풀 그리고 육지와 맞닿은 곳 그 모든 곳에는
놀라우리 만큼 많은 생명들이 반짝이며 살아간다.
단지 우리가 관심이 없을 뿐이지.
그들에게 눈길을 주고 그들의 비명소리에 참담해 하던 어느 수행하던 스님.
그 생명들 근처에서 자신의 몸을 불살라 항변했다.
그 스님에게 깊이 절을 올린다.
너무도 안타깝지만 깊이 절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