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조회 수 946 댓글 1
화가 방정아가 그린 여가수 요제피네의 
털걱거리는 음반에는 
쏟아져 흩어지는 
개들의 비명이 있다. 

컴퓨터와그 컴퓨터를 통제하는 알파빌에 
탈출하기위해 
개들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ㅡㄴㄴ 이제 
상처받은 한 마디 짐승으로 
비명을 질러야 한다. 
마구 질러야 한다. 
  • profile
    방정아 2006.06.28 21:37
    방문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홈피가 활기를 잃어갈때 쯤
    방문하셔서
    좋은 시 올려주시니
    또한 감사드려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은 어떠신지요?
    아무쪼록 중책을 맡으신 동안 좋은 성과있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