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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3 14:43

안녕하세요

조회 수 835 댓글 1
예전에도 뜬금없이 찾아와 님의 작품에 대해 객쩍은 소리 하며 글을 올렸는데 
오늘 세 번째 글을 올리네요. 

잘은 모르지만, 남미쪽의 리얼리즘과 환상이 기묘하게 섞인 문학작품들이 
세계의 어떤 한 흐름을 이끌고 있는 듯합니다. 
말하자면, 답답하고 뻔한 리얼리즘에 일종의 자유의 날개를 다는 것 아닐까요? 

사회현실, 참여에 보다 천착하든가 나름의 비판적인 시각에 깊이를 더 하든가 
아니면 보다 더 자유롭든가... 
사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쯤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개인의 일상에 침잠해 있는 답답함을 넘어서서 
의식 있는 혹은 보다 자유로운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 

또한 저는 작가님의 작품에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죄송합니다. 
  • profile
    방정아 2005.04.03 22:50
    저의 아픈 곳을 찔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정부분 수긍할 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또한 그 경계조차도 모호하기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하겠네요

    그리고 절대로 죄송하신 것 아니구요
    정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