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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
  • 기간
    2005.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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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내 출품작인 영상작업'언제나 새롭겠지' 
상영시간 2분 

2005 두벌갈이 전 
(두벌갈이란 말은 농사를 지으려 땅을 갈 때,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한 번 간 땅을 다시 갈아 두 번 간다는 우리말이다. 우리도 민족미술, 민중미술의 지평에 알차고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까지 갈린 땅을 한번 더 갈아보고자 한다.) 

전시제목; 상품 이미지의 가상 
전시기간; 2005.12.10~18 
전시장소;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 
참여작가; 김재석, 김천일, 박영균, 박은태, 방정아, 심규섭, 임영선 
(찬조출품; 배인석, 오현숙, 전미경) 

서울, 경기 지역 리얼리즘 계열의 미술그룹인 두벌갈이가 부산에서 
정기전을 연다. 92년에 창립된 이 그룹은 반전이나 사회조직에 내재한 폭력성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의 강한 현실발언을 해왔었다. 
홈페이지 http://dubeolgali.jinbo.net 

이번 부산 전시에서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초일류기업 삼성의 브랜드로부터 시작해서 쌀마저도 상표를 보고 소비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신경은 한시도 광고 이미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우리의 몸과 마음도 그 일부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는 늘 불편하다. 

이런 고민 속에서 이번주제로 등장한 이 거대한 신(神)-상품미학-은 실체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광고가 자본주의의 꽃이라지만, 실상은 가상의 꽃일 뿐이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그 실체를 객관화시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자본주의 구조는 등 긁어주는 비판자는 키운다고 했는데, 우리가 그런 적당한 반항아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실로 두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