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 date
    2000
  • title
    그의 분노에 우리는 떨었다.
  • SIZE=height×width ( cm )
    72.7×90.9㎝
  • Material
    Acrylic on canvas

bunno.jpg




마구 마구 사지 절단 된 산 들. 
너무 슬퍼 울다 울다 
이젠 화를 내기 시작했다. 

어느 폭설 내린 날 
함부로 깊은 산에 오만하게 들어간 이들은 
꼼짝도 못한 채 
쭈욱 쭈욱 미끄러지고 있었다.



작가소장